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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쌤생활의 이해/이쌤얘기

뉴트리라이트 마케팅 스쿨 후기



언제: 27일 목요일 PM 15:00
어디서:섬유센터 17층 스카이뷰 대강당


9시부터 12시까지 응급처치 강사과정 교육을 듣고 전공강의도 빠져가면서 동서울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차안에서 삼각 김밥과 주스로 점심을 해결하고 단잠에 빠졌더니 어느새 톨게이트를 빠져나오고 있었습니다. 삼성역 4번출구에서 걸어 나와 어렵지 않게 섬유센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빈자리가 많았는데 점점 자리가 채워지고 열기 또한 대단했습니다^^



한국 암웨이 대표 박세준 사장님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강의는 제1부 TBWA KOREA 방주성 팀장의 ‘사례 중심으로 보는 광고기획 실무’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마케팅공화국 임석빈 대표의 ‘마케팅 기획 및 실무의 기초’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은?
머리에서 손이라고 합니다.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더라고 그것을 세상에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말이죠.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길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세계일주, 우주 한 바퀴를 돌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이면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람들의 마음의 이해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성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광고 쪽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TBWA회사를 지금에서라도 알게 된 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광고에 대한 열정에서 광고보기를 좋아하는 것과 광고라는 일을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광고기획에 대한 책이나 기본지식 없이 강의를 들었더니 하나의 광고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이렇게 어려운것이였다니 믿겨지지가 않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광고는 살아있는 이야기라는 것이었습니다.

power is in the air

마케팅공화국이라는 네이버카페를 마케팅이나 공모전에 관심 있는 분 들이였더라면 한번쯤 은 들어보셨을 꺼라 생각해요. 마케팅 공화국의 대표 임석빈님이 ‘마케팅 기획 및 실무의 기초’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는데 1부 강연의 충격과 많은 전문용어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마케팅이란 돈을 버는 실용학문이라는말이 가장 와 닿았습니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설득하고 이해하며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 기업과 고객이 의미 있는 관계가 되는 것, 새로운 것을 만들고 그 사용법을 통해 더 소비하게 만드는 것을 통해 세상은 변화하기 때문에 재밌는 것이지요.

뽀로로를 뛰어넘는 캐릭터를 만드는게 제 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