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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쌤생활의 이해/이쌤얘기

수제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아보니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전국에 내린 눈으로 마음만은 아직도 크리스마스 연휴처럼 느껴집니다. 빙판길에 넘어져도 좋고 추위 속에서 버스를 30분씩 기다려도 기분이 좋았던 이유는 이 카드 때문입니다. 저를 멘토처럼 생각해주는 김혜인양이 보내주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웃 분들 방문도 자주 못 드리고 취업 때문에 죽는소리 하는 저, 이해해주실수 있으시죠? 카드 내용을 공개하고 싶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정성이 담김 수제 카드처럼 정이 담긴 손 편지를 받고 싶어지는 하루네요.

최근에 면접을 봤던 유치원에서 저를 한 번 더 보자고 하시는데 이게 좋은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달력 한 장 중에서도 며칠 남지 않은 12월 섭섭한 일 서운한일 모두 잊어버리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류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혜인아 너무 고마워^^ 대학 입학 정말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