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사의 자서전 쓰기는?

예비유치원선생님으로서 초·중·고등학생으로 생활한 시간이 유치원선생님이 되기 위해 준비한 시간보다 길기 때문에 자서전은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이라는 것이 교사가 되는 신념에 영향을 미치므로 단순히 전공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유치원선생님이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자서전은 한번쯤 꼭 써야합니다.

신념은 어떤 사상이나 명제, 판단, 주장, 의견 등을 진리라고 생각하는 마음의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이 접촉하는 세계의 어떤 측면에 대한 감정·인식·평가·동기·행동 경향 등의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자세를 말합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순서대로 기록한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 가운데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한다.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사람을 중심으로 기록한다.
＊자신이게 영향을 주었던 사물을 중심으로 기록한다.
   사물은 사진, 책, 영화 등 다양한 범주를 포함한다.
＊논의하고자 하는 교육적 주제와 관련된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한다.
＊기타 자신에게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기록한다.

나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지만, 미래를 바라본다. 미래는 바로 어린이가 만들어 가는 세상이다. 그런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야말로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꿈나무라고 하는 아이들을 향한 마음을 품고, 유아교육이라는 어렵고 힘든 길,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이 귀한 길을 선택했다.

어린아이들이 살고 있는 나라야말로 천국인 것을 알고 열심히 뛰어 왔다. 자식을 가르치는 교사보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으로 교육하고자 하는 것이 나의 교육철학이다.

자서전을 쓰는 일은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만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치원선생님이라는 꿈을 갖고 있는 지금 제가 할 수 없는 일이란 없습니다^^ 제가 쓴 자서전은 추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자서전 꼭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