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대 미혼모들의 SOS!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좋은 일은 빨리 잊혀지는 반만 나쁜 일은 기억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죠. 여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인 임신과 출산, 10대 미혼모가 늘어나면서 축복 받아야할 사람들이 그늘 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어제 SBS 프로그램인 '긴급출동 SOS 24'라는 프로그램에서 17살 미혼모의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미혼모는 아이에 대한 모정과 사랑이 충만 했지만 10대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기에 정말 죽고 싶었다고 합니다.
 

아이의 아빠는(23살) 임신과 동시에 연락이 두절되었고 아이엄마는 몸이 불편한 큰엄마에게 아이를 맡겨둔채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이런 미혼모를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도와줄 수 있을까요?

원했던 원치 안았던 미혼모가 된 여성들에 대한 시선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저도차도 미혼모라고 하면 불쾌하고 철없는 생각이 드는데,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이런 생각은 하루빨리 버려야겠습니다.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힘든 시간이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미혼모들은 단지 준비기간 없이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부모가 되어야하기 때문에 방황도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이겨내고 있습니다.

외국과 비교하면 미혼모에 대한 센터도 부족하고 지원 또한 미비한 상황입니다.

미혼모들은 앞으로 겪어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약자의 입장에서 바닥부터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아이를 입양시키거나 포기하기도 하지만 꿋꿋하게 아이를 사랑으로 키울 수 있게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많은 지적과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