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충남 아산에서는 5일 10일 이렇게 장이 열립니다. 그 다음의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네요^^; 어머니 친구분과 함께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지금의 장은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장날인데 왜 동물만 있냐구요? 일부로 어떤 동물들이 나와 있나 동물만 파는 시장에 갔습니다! 먼저 귀여운 새끼 강아지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누렁이부터 시작해서 믹스견 등 여러 가지 종류의 강아지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너무 춥겠어요 ㅠㅠ
다음으로 만난 동물친구는 닭입니다. 추워서 그런지 병아리는 없었고 큰 닭들만 있었는데 조금 더 키워서 잡아먹으면 맛있겠네요 ~ ㅎㅎ 얼마냐고 물어봐도 고스톱 치시느라고 다들 정신이 없으시네요..
가장 사고 싶었던 동물은 토끼입니다. 저는 조금한 집토끼를 원했는데 모두 제 주먹보다 큰 크기라 너무 놀랐습니다^^; 토끼들은 귀를 잡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죠! 그래도 귀가 가장 매력적이라 항상 귀를 잡는다는 거 아니겠어요 ~ ㅎㅎ
흑염소도 있었는데 흑염소는 마리당 10만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그래서 키워서 약으로 해먹기 보다는 그냥 사서 먹는 게 더 효율적일 거 같다고 어머니께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싫어했는데 건강식품(?) 먹어보니 충분히 이해되네요.
장이 열린다면 가까운 시장을 찾아가보세요!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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