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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쌤생활의 이해/세상얘기

동성애 그들의 사랑과 상처


국내 최고의 드라마 작가 '김수연'작가님의 SBS 인기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화제를 모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을 게이로 만들거냐>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다가 결국 소송까지 걸었습니다. 동성애자들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이야기인데 그들은 우리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습니다.



'여우와 여우사이' '사람과 사람사이' 어디에나 사랑이 존재합니다. 남녀간의 사랑은 지극히 당연하고 일반적인 반면, 동성과의 사랑은 혐오스럽고 인정 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커밍아웃'을 해서 이슈가 되었던 연예인 <홍석천>은 이후 사람들의 반응에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커밍아웃:동성애자들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일
*게이:남녀 동성애자(同性愛者)를 긍정적으로 일컫는 말로, 주로 남성동성애자를 지칭하는 말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새로운 세대와 기성 세대 모두에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커밍아웃, 트레스젠더, 이반이라고 손가락질 하기 보다는 소중한 가족의 한 구성으로서 인정해주고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대상이 다를뿐 모든 사랑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연애를 오랫동안 안하니 건어물남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그래서 동성애를 더 쉽게 이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분명 불쾌하신분들도 있으시겠죠? 삶이라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두번도 세번도 아닌 딱 한번을 살다 가는 것을 희로애락을 느끼며 쉽게 사랑에 빠지고 쉽게 상처받습니다.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감정들 어디까지 이야기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