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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쌤생활의 이해/이쌤얘기

새로운 가족 케롤을 소개 합니다^^


어제 제가 새벽 2시쯤에 집에 들어와서 부엌으로 향하는 순간 화들짝 놀라게했던 녀석입니다. 아직 젖을 뗀지 얼마 되지도 않고 집도 만들어 지지 않은 상태여서 크롬철장에 갖혀 저를 빼곰히 처다보는 것입니다. 아기치고는 덩치가 너무 좋은것 같지 않나요^^? 허스키와 일반 누렁이가 교배해서 나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눈도 파랗고.. 우는 소리도 늑대처럼 허스키와 똑같습니다!


앉아있는 모습이 차우차우를 방불캐합니다 -_-a 하루동안은 밖에서도 낑낑대다가 지금은 얌전하네요.. 케롤의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옆에있던 누리가 샘을 내면서 자꾸 저를 부르네요 ㅎㅎ.. DLSR 카메라를 대전에 놓고오는 바람에 사진찍기가 까다로웠습니다. 캐녹스로는 무리인거 같아요 ㅠㅠ

            


혜경이님이 키우는 고슴도치 동까 꼬리만 귀여운게 아니구 우리 케롤꼬리도 귀엽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 혜경이님이 누구냐구요? 제주도에 살고 있는 고슴도치를 키우시는 블로거님이세요^^ 고슴도치를 키우는 다른 이웃블로거는 유키No님도 있지요~ ★


티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착한 블로거 콤플렉스를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특성을 살리고 싶은데 아직 정교사 아니여서 글의 소재거리가 부단히 줄어들었네요. 이젠 학교도 나가지 않으니까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는 소통이 무엇인지 전혀몰랐었습니다. 혼자 글쓰기에 바빴었지요..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웃블로거님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