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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의 이해/유아교육

어린이들이 더 이상 동요를 부르지 않는 이유?


유치원의 하루일과중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새노래지도입니다. 새로운 동요를 배우고 즐기면서 부르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면 어린이들이 더 이상 동요를 부르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이 더 이상 동요를 부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요를 접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어린이들이 더 이상 동요를 부르지 않는 이유는 동요를 접할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를 장시간 유치원이나 베이비시터에게 맞기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TV와 접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만화영화 주제곡이나 가요를 반복적으로 듣게됨으로써 동요의 존재조차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조기교육의 일환으로 영어가 중요시 됨에 따라 영어노래 내지 영어에 대한 DVD만 시청함으로서 동요는 다시한번 접할 기회가 줄어듭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파워레인저 - 엔진포스는 그 노래를 모르면 유치원에서 왕따 당할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타킹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트로트나 대중가요를 부르면서 인기를 한몸에 받자 부모님들이 어린이들에게 동요보다 트로트나 가요를 부를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걷기전에 뛰기부터 하려면 당연히 넘어지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시기맞는 발달이 뒤받침 되어야 합니다. 동요를 즐겨부르면 긍정적인 정서가 발달하고 표현력이 풍부해지기 때문에 동요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요보다는 동요를 더 많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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