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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쌤생활의 이해/생활정보

영유아 열감기에 효과적인 각탕법이란?



이제 감기는 계절의 특성을 무시하고 발행하는 질병이 되어버렸고 신종플루 이후에는 다시금 감기에 걸려도 크게 신경 쓰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영유아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웃 블로거님들께서도 종종 감기나 몸살에 걸려서 포스팅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닉쑤님이 이야기해주신 타먹는 감기약이네요.. 한국에서는 테라플루라고 광고를 많이 하더라구요^^;

영유아 열 감기에 효과적인 각탕법이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어른들의 각탕법은 위와 같은 모습이지만 아이를 저렇게 눕힌다면 안 되겠죠^^? 


영유아 열감기에 효과적인 각탕법 시행요령
각탕법은 다리를 물에 담그는 요법입니다. 열을 내리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미열이나 고열에 모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이 38.5도를 넘지 않으면서 아이가 잘 놀고 밥을 안 먹으려 할 때 손쉽게 땀을 낼 수 있습니다. 


조금 따뜻한 물로 발을 담그고 가볍게 마사지를 약 3분정도 해줍니다. 특히 외투를 입히거나 모포를 둘러서 따뜻하게 해주며, 때론 머리 쪽에 쿨패드를 올려놓기도 합니다. 이렇게 3분정도씩 하는 각탕을 연속해서 2~3회정도 해주면 됩니다.
 

Bonus - 고열이 나면 머리가 나빠진다?
아기에게 열이 나면 머리가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열이 난다고 해서 뇌 세포가 파괴되거나 머리가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주 드물게 4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면 열성경련에 의한 지능장애가 유발될 수도 있지만 열성경련은 주로 뇌의 발육이 미숙한 5세 이전에 발생합니다.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여름보다 겨울철이 더 걱정입니다. 고열은 아이들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열이 날 때는 우선 미지근한 물로 전신을 닦아주는 미온수 마사지를 해주고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아산뉴스의 내용을 인용하였으며 잘못된 정보는 지적해주시면 바로 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