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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의 이해/유아교육

유치원에서 꼭 이루어져야 할 통합교육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헌법 제 29조에 규정되어 있는 조항입니다. 모든 사람은 개개인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계발 시키기 위해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죠. 장애를 원하는 사람은 없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 본 글에서는 장애아를 특수아라는 용어와 혼용하여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특수아란 일반아에 대한 상대적 개념으로 특정영역에서 다른 아동과 차이가 나는 아동으로 장애아뿐만 아니라 특수 교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아동을 포함합니다.



어른이든 유아든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사회성을 가진 생명체입니다. 통합교육을 함으로서 장애아들은 비장애아 친구들과 지내면서 사회 적응력을 기르고(어어, 사회성 발달포함) 비장애아들은 장애아를 도와주면서 책임감과 사회성을 키웁니다.

또한 장애아는 일반아와 함께 구성된 교육환경을 통해서 인지 및 언어 발달이 촉진되고 비장애아는 장애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의 행동변화와 자신의 지식을 가르쳐줌으로서 재학습의 기회가 마련됩니다.




장애아를 교육하는 학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통합보육시설에 입학시키는 일은 정말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려운 일입니다. 장애아와 비장애아 그리고 사회 모든 구성원들을 위해 꼭 이루어져야할 통합교육기관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교육은 일반 유치원교사가 특수아를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장애아는 비장애아와 사회적으로 단절되어 생활해왔지만 장애는 더 이상 특수한 것이 아닙니다.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장애인의 되는 것, 장애인의 부모가 되는 것, 장애인의 가족이 되는 것이 선택이 아닌 것처럼...




· 대전 혜광학교(정신지체, 정서·행동 장애)

· 대전 맹학교(시각장애)

· 대전 성세재활학교(지체장애)

· 대전원명학교(정신지체, 정서행동장애, 청각장애)



유아교육을 전공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워갑니다. 유아교육뿐만 아니라 유아복지와 더불어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정부에서 장애아 가족에게 많은 혜택을 주었으면 합니다. 정말 죽음보다 더한 고통과 함께 싸우는 천사들과 그 부모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