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글을 인용한것을 알려드립니다 ※
어제부터 다시 열대야가 시작되서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말도 못하는 갓난아기들도 얼마나 짜증나고 힘들까요! 모든지 처음이 어렵다고 하죠? 아기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울어대면 무척이나 당황스럽습니다.아이의 울음소리에는 메세지가 담겨있다고 하네요.
한번 알아볼까요?
몸이 아프면 어른이고 아이고 모두 짜증이나고 무기력해집니다. 이럴때 아기는 '으아~ 으아'하면서 끝부분을 흐느끼며 울어댑니다. 짧은 순간에 톤의 변화(저-고-저)를 주면서 저음으로 길게 끌면서(0.5초이상) 흐느끼듯 웁니다. 자기 몸에 통증이 있거나 아프니 보살펴달라는 메세지랍니다. 대개 이런경우 이마를 짚어보면 열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바로 열을 내려주세요. 고온은 아기에게 치명적이랍니다.
지금의 사는 우리의 절대적인 적 '귀차니즘' 아이도 예외일 수는 없겠죠? 이때의 울음은 '아웅~ 아웅~'처럼 들린다고 합니다. 주로 첫음절에 강한 악센트를 주며 '웅~'은 약하게 소리내고 '아웅~'할때 소리의 중간부분에서 짧게(0.5초 정도) 목을 억누르는 떼쓰는 소리도 들립니다. 이럴때는 기저기 상태를 봐서 기저기를 갈아준다거나 조용한 곳으로 옮겨주면 금방 울음을 그친다고 하네요.
너무 덥거나 춥거나, 귀저기가 젖어 있는데 빨리 갈아주지 않을경우 또 자세가 불편한 경우 입니다. 이럴때의 울음은 '으아앙~'하면서 1초 이상 길게 떼쓰는 소리가 반복됩니다. 귀찮거나 싫을 때와의 차이점은 소리를 길게 유지한다는 점인데, 목을 억누르며 떼쓰는 소리가 길게 유지됩니다. 주로 엄마(양육자)에게 뭔가를 요구할 때 내는 울음소리이며 발버둥을 치거나 때론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잠은 최고의 보약이라고 하죠? 아기는 졸릴때도 울음으로서 메세지를 보냅니다. 이때 울음소리는 대체적으로 힘이 없고 '으~'를 반복하거나 '으앙~'을 짧게 하면서 반복하거나, '으~'를 1초 미만으로 짧게 하면서 웁니다. 아기들은 떼를 쓰거나 칭얼대가 그대로 잠이 들곤 하지요~ 아기들 중에는 특정부위(머리칼, 팔꿈치 등)를 만지면서 잠드는 습관을 가진 아이도 참 많다고 하네요~ 저는 어렸을때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우는아이 젖준다라는 말 처럼 아이는 배가고플때 가장 강렬하고 적극적으로 웁니다. 배고 고프다는 것은 아기 스스로 생각해도 심각한 일이기 때문에 요구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줄기차게 '응애~ 응애~'하고 울어버리죠. '응애~'라고 울때 '응'은 짧게 하고 '애~'는 지속하면서 울면 배고프다는 의미입니다. 아기때는 정말 잘 먹고 튼튼하게 크는 일 만큼 중요한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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