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워드 힌트는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펭귄 캐릭터입니다(p*r*r*영어로 입력하세요)
DSLR 카메라를 경품으로 받은 지도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아직까지도 이런저런 핑계로 번들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T ^ T 꼭 한번 찍고 싶었던 비둘기 사진을 찍게 되어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 대전역 광장에서 촬영했어요!!
딸기쨈빵 하나에 광장에 있던 비둘기 식구들이 모두 모였네요. 망원렌즈가 있었다면 거리를 두고 촬영할 수 있었을 텐데 제 그림자까지 나오고 말았네요^^ 제가 다가가도 빵을 먹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비둘기를 가까이 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고 비둘기가 무섭다고 느낀 적도 처음 이였습니다. 예전부터 앵무새를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너무 잔인한 일 같아요. 새를 새장에 가두어 놓고 자유를 제한한다는 건 정말 끔찍하잖아요.
따뜻한 봄이 빨리 찾아왔으면... 다시 태어난다면 나무나 새가 되고 싶어요. 비둘기에게 먹이를 던져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하루를 만끽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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