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 조금이라도 간편하고 쉬원하게 옷을 입어야 하는 계절입니다.
그! 런! 데! 주위를 둘러보면 반바지를 입은 남자들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반팔은 정말 잘입고 다니는데 남자들은 반바지를 왜 입지 않는걸까요??
남자들이 반바지를 입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다리털이 많은 남자들을 부담스러워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여름철이면 짧은 소재의 옷을 입은 이성에게 시선이 집중되는게 사실입니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핫팬츠나 큐티한 치마에 시선가고 여자들은 남자가 입은 바지부터 확인합니다. 긴바지를 입었는지 반바지를 입었는지 확인하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여성들이 다리털이 많은 남자들이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합니다. 털이 많으면 왠지 이상하고 보기 싫다는게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털이 별로 없고 피부가 흰남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ㅋㅋㅋ
다리털이 너무 많으면 정말 부담스러워요 ㅠㅠ
반바지에 어울리는 코디 하기가 쉽지 않다.
반팔에 청바지 운동화 발목양말이면 사계절 모두 무난한 코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꼭 여름에 발생합니다. 털이 많은 것도 감수하고 반바지를 입겠다고 결심했지만 이내 다시 옷장속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반바지에 어울리는 코디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반바지 색상에 어울리는 상의는 어떤걸까? 양말을 신어야할까? 말까? 부터 시작해서 반바지가 아니라 발모양이나 발톱까지 신경쓰게 되므로 귀찮으니까 반바지 대신 긴바지를 입어버립니다.
그 길고 꼬불하면서 굵은 다리털을 보면 기분이 그냥 좀 그래용;;
하지만 더 싫은건 반바지에 슬리퍼에 양먈;;;; 특히 발목위로 쭉 올라오는 양말;;;
반바지 잘못입으면 키가 작아보여요.
제 키가 168정도인데요 반바지를 입으면 친구들이 자꾸 김건모라고 놀려요ㅠㅠ 반바지를 입어도 키거 커보였으면 좋겠어요..
▶부족한 포스팅 끝까지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리털도 적고 키도 상당히 큰편인데 그래도 반바지를 입기가 매우 꺼려집니다.
하지만 37℃까지 올라가는 올해같은 여름에는 반바지를 입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37℃까지 올라가는 올해같은 여름에는 반바지를 입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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