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

이메일을 정리하다가 한통의 메일을 발견했습니다.
"KBS한국어진흥원에서 보내드리는 바른말 고운말"

원래 어원이던 단어는 버림.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가 표준어.
몇일(X)	며칠(O)
무릎팍(X)	무르팍(O)
설겆이(X)	설거지(O)
늙으막(X)	늘그막(O)
빈털털이(X)	빈털터리(O)
돗데기시장(X)	도떼기시장(O)
뒤치닥거리(X)	뒤치다꺼리(O)
볼상사납다(X)	볼썽사납다(O)

저도 자주쓰는 말들인데요 다들 알고 계셨나요?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글을 쓰고 읽고 말하고 배우며 자랐지만 가끔씩 맞춤법이 맞는지 표준어가 맞는지 혼란스럽고 창피할때가 많습니다. 이제 한글은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세계속에서 인정받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더 많이 사랑받는 한글 여러분이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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