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아교육의 이해/유아교육

학부모가 유치원에 바라는 5가지




하랑사랑님의 어린이집에 방치 된 아이들이 받는 충격적인 대우라는 글을 보면서 그렇지 않은 교육기관도 많은데 아쉬웠습니다. 유치원은 유아학교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학부모들이 유치원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고나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에만 학부모에게 연락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평소에도 유치원에서 먼저 연락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학부모들은 유치원이나(교육기관) 선생님들에게 전문성을 많이 요구합니다. 교육 및 케어뿐만 아니라 지역에 관련된 여러 가지 기관, 선호병원, 가볼만한 곳들을 알려주면 전문성과 인지도를 높게 평가합니다.




외국에서는 기혼인 선생님을 더 선호하고 일반적인 유치원 교사의 이미지가 엄마(아줌마)라고 합니다. 자식을 낳아서 키워본 교사가 아이들을 더 잘 알고 사랑할 수 있는 동기 부여기 크기 때문이겠죠? 모든 아이들을 존중하고 사랑해주세요!




유치원교사는 교사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의 관계도 원만해야 합니다. 초임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부모상담'입니다.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으면 그 부모의 아이까지 좋지 않게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훌륭한 교사는 학부모와의 불편함을 아이에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은 어딘가에 소속되길 원하는 소속감의 욕구가 있습니다. 학부모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유치원이라는 기관에 소속되어 참여수업도 하고, 특강도 들으면서 함께 참여하길 원합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나 카페, 블로그를 통해서 소속감뿐만 아니라 소통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정교사가 아닌 예비유치원선생님입니다. 제가 드리는 말들이 모두 맞는다고는 할 수 없으나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글로 표현하였습니다. 유아교육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기관 멋진 선생님들이 많이 있는데 언론에는 나쁜 것만 보도되고 이슈가 되니 정말 속상한 일입니다.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신 선생님들과 유아교육 관련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